첨단 치과기기 생산업체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시킨 벤처기업인 캠사이트(CamSight, 대표 벤 유))사가 24일 오후 7시 래디슨윌셔 플라자호텔에서 한인치과의사협회(KDA) 후원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 대기업등으로부터 지난 4월 250만달러를 유치한데 이어 연말까지 2차 투자를 통해 4,000만달러를 추가 유치할 계획인 캠사이트는 치과의사와 일반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에서 자사제품의 소개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한 오피스 운영방안, 나스닥 상장(IPO)을 포함한 사업계획등을 소개한다.

캠사이트는 최첨단 구강내부(Intraoral) 카메라, 방사선 유출이 기존 X레이의 10%수준인 디지틀 X레이등을 직접 생산, 판매하는 한인 하이텍업체로 이를 Practice Management 소프트웨어와 연결, 이미 치과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치과의사협회 후원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게 됐다고 캠사이트측은 밝혔다.

캠사이트 샘 염 부사장은 “실리콘 밸리등에는 우수 벤처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만 남가주 한인사회에는 상대적으로 이런 기회가 드물어 일반 투자가들도 참석할 수 있는 설명회를 계획했다”며 “특히 직접 고객인 치과의들이 사업내용만 파악한다면 사업성을 인정, 고객겸 투자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투자 설명회에는 치과의사 뿐 아니라 벤처기업 투자에 관심을 가진 이는 누구나 참석 가능해야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323)720-3100 ext.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