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정부, 캐나다 국경 30마일에 스파이카메라 28대 가설
워싱턴주 북부의 미국-캐나다 국경을 따라 밀입국자 및 마약 밀반입자 색출을 위한 고성능 감시용 카메라가 집중 설치되고 있다.
연방 정부는 마약밀수와 불법 입국자들을 단속하기 위해 30마일에 이르는 국경지역에 첨단 스파이카메라 설치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국경순찰대는 모니터를 통해 광섬유케이블로 연결된 28대의 카메라로 전달되는 각 지역상황을 감시하게된다.
칼리 제임스 국경순찰대 블레인 지구대장은 케이블 도관 설치작업이 다음주 중에 완료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설치중인 감시카메라는 주야로 작동이 가능하며, 추후에는 국경 밀입국자의 감시를 위한 기존시스템에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국은 지난해 12월 캐나다에서 폭발물 제조물질을 소지하고 포트 앤젤리스를 통해 국내로 밀입국하려다 적발된 알제리인 테러용의자가 검거된 이후 국경경비강화에 신경을 써왔다.
제임스 대장은 올 들어 캐나다국경을 통한 마약밀수가 지난해에 비해 거의 두 배 가량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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