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범죄률이 8년째 감소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법무부가 16일 발표한 지난해 카운티 범죄률은 살인사건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하락, 1998년 총 범죄 8만3,338건에서 99년 7만7,260건으로 7.3%가 떨어졌다. 특히 차량 절도와 주거등 건물침입 절도는 각각 12.3%, 17.2%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살인사건은 92건으로 98년의 85건에 비해 7건이 늘었으나 97년의 102건보다는 감소한 것이다.
경찰관계자들은 이렇게 범죄률이 8년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경제호황 ▲베이비부머의 노령화 ▲삼진법 ▲경찰과 주민의 긴밀한 협조관계 등을 이유를 들고 있다.
다음은 유형별 지난해 카운티 범죄증감률(괄호안은 1998년)
▲강간 474건(487) -2.7% ▲강도 2842건(3143) -9.6% ▲폭행 5,386건(5782) -6.9% ▲주택등 건물침입 절도(burglary) 12,820건(15,473) -17.2% ▲차량 절도 9,818(11,192) -12.3 ▲일반 절도(theft) 45,070건(46,394) -2.9% ▲방화 758건(832)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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