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ACP,“흑인 운영 머서 아일랜드 탁아소 폐쇄 부당”주장
부촌인 머서 아일랜드의 한 탁아소가 인종적 편견이 개재된 당국의 조사 때문에 폐쇄 당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유색인 지위향상을 위한 전국협회(NAACP)는 1년간의 자체 조사 끝에 이 탁아소에 관한 주 사회보건부(DSHS) 검사원의 보고가 잘못됐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NAACP는 탁아소 조사를 나온 정부 관계자가 공격적인 인종관련 발언을 했고 부모들에게도 아이를 맡기지 말도록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당국은, 그러나 흑인인 체릴 마샬이 운영해온 탁아소가 수용 인원을 크게 초과해 감독이 소흘하다는 신고에 따라 조사를 거쳐 지난해 8월 면허취소 조치를 내렸다며“면허취소 결정에 인종적인 요소는 전혀 고려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
사회보건부는 이 탁아소의 허가정원이 12명인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18명까지 받아왔고 어린이의 신체적 학대에 관한 신고도 2건이 접수됐었다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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