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의회, 현행 24시간에서 72시간 허용하는 방안 검토
한번에 길어봤자 24시간으로 제한돼 있는 시애틀시내 도로의 주차허용 사간을 3일간으로 대폭 늘리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리처드 맥가이버 시의회 의원은 교통체증 완화책의 일환으로 3일 정도의 장기주차를 허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국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수단의 이용을 권장하면서 한편으로는 1일 이상 주차차량에 대해 벌금을 부과해 비난을 자초한다고 말했다.
빌 잭 시 교통담당관도 현행의 24시간 제한 주차법규는 버스 등 대중교통의 이용을 권장하는 당국의 정책과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현재, 시는 길가에 장기 주차해 위반계고장을 발부 받은 운전자들로부터 매일 4천여 건의 항의전화를 받고 있다.
하지만, 장기주차를 허용할 경우 주차여유 공간이 축소돼 또 다른 불만사항으로 대두될 우려가 있어 시의회는 다음달 공청회를 통해 최종결론을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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