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포드 대학이 캘리포니아 각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별, 학교별 학생 평가 결과가 나왔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번 평가는 4백4십만 캘리포니아 각 지역 공립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2학년부터 11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기, 쓰기, 산수, 문법등 9가지 샘플로 복수 평가 방식에 의해 실시됐다.
스텐포드 교육학 교수인 마이크 커스트는 이번 실시에 대해 "이러한 평가를 통해 지역별, 학교별 학생들의 수준을 검증하고 학생들의 취약 부분에 대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이것이 개인의 인성발달과 개성을 강조하는 미교육제도의 기본을 흔들만큼 절대적인 자료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전년도 평가 결과에 비해 특정 편차없이 전체적으로 골고루 성적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평가 위원장 리투 케이나는 그러나, 지역별 베이에어리어 일부 학교는 부문에따라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곳도 있다고 지적하며 특히 오클랜드 지역 학생들은 읽기 쓰기 분야에서 평균을 밑도는 저조한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베이지역에 9개 카운티에 대한 평가 결과는 오는 21일쯤 나올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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