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캠프 참가자 60여명, 노인회 방문 위로 공연
생활상담소(소장 이진경)의 청소년 여름 캠프 참가 학생들이 노인회를 방문,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로했다.
16일부터 3박4일간 시애틀 퍼시픽 대학(SPU)에서 열린 캠프에 참가한 학생 60여명은 18일 시애틀 통합 한국 노인회(회장 이희철)와 시애틀 한국노인회 (회장 김노숙) 급식장을 방문, 노래와 춤· 연극· 종이접기 등으로 노인들을 즐겁게 했다.
시애틀 통합노인회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서투른 한국말로 문안인사를 한 뒤, 노인들 손을 잡고 함께 음악에 맞춰 흥겹게 춤을 췄다.
박은전 노인은 “신세대 춤을 추는 학생들을 보니 마음이 절로 젊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학생들에게 경로사상을 심어주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올해 프로그램중 가장 도움이 된 것으로 남녀가 두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 「건전한 인간관계」에 대한 특강을 꼽았다.
머서 아일랜드의 제이 리 군은“가정의 행복을 위해 남편은 평화(Peace),사랑(Love), 일치(Unity),존경(Respect)하는 마음으로 부인을 다뤄야 한다”는 강연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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