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천재 타이거 우즈가 하와이에 온다.
얼마전 끝난 PGA에서 우승함으로써 올해 메이저대회를 무려 3개나 석권한 우즈가 하와이 카우아이섬에서 그랜드슬램골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게 된다.
「매스터스」 「유에스오픈」 「영국오픈」 「PGA챔피언」등 미프로골프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이 매년 11월 카우아이섬 포이푸베이 골프코스에 모여 올해의 왕중왕을 가리는 「그랜드슬램 골프대회」를 갖게 되는 것.
올해 대회는 매스터스챔피언 비제이 싱외에는 타이거 우즈가 3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함에 따라 대회 참가 자격이 어느선수에게 주어질 것인가로 관심을 모았는데 타이거 우즈로 인해 번번이 2인자 자리에 머물고 있는 어니 엘스와 올해 소니오픈 우승자 폴 에이징거선수가 각각 참가해 타이거 우즈, 비제이 싱선수와 더불어 2000년 미프로골프대회 대미를 장식한다.
11월21-22일 양일간 포이푸베이코스에서 열리는 이번대회 진행 방식은 매치플레이가 될 것인지 스트록 플레이가 될 것인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대회 참관 티켓은 현재 전화로 판매중이다.(1-800-PGA-TCKT, www.PGA.com)
총대회 상금 1백만달러 가운데 우승자에게는 40만달러 상금이 돌아가는 이번대회 참관티켓 가격은 프로암과 화, 수 3일간 전라운딩 참관티켓이 40달러, 월요일 프로암 라운딩이 10달러, 화,수요일 라운딩이 각각 20달러이다.(티켓소지 어른과 함께 동반하는 18세이하 청소년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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