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아모쿠 수퍼블럭 메가스토어
▶ 월마트측선 추진의지 확실
22일자 스타불리틴지에 의해 보도된 ‘키아모쿠 수퍼블럭’에 월마트사에 샘스클럽까지 가미된 초대형 메가 스토어 건립의 신빙성은 과연 어디까지일까.
현재 한인들을 비롯한 로컬주민들 상당수가 키아모쿠 수퍼블럭의 재개발 향방에 관심은 갖고 있지만 어떤 발표에 대해서도 확신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상존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방치되어오고 있는 수퍼블럭의 재개발 문제는 그동안 수차례 언론에 발표된 적이 있지만 그때마다 언론보도대로 추진된 적이 없었기 때문.
우선 이곳에는 초대형 복합 영화상영관이 들어설 것이라는 계획이 발표되었다가 흐지부지 되어버리는가 하면 원스톱 샤핑몰 형식의 소형상점들이 입주하는 명소가 될 것이라는 발표도 약2년전 나왔다가 역시 흐지부지 되어버린바 있다.
그러다가 올해초 월마트사가 이 부지를 구입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월마트사의 입주가 거의 확정적인 것으로 보였으나 그 이후 노조원등을 포함한 일각에서 수퍼블럭에 월마트 입주반대 시위가 벌어지자 월마트사의 개발계획에 대한 언급 자체가 잠복해 있다가 이번에 다시 1층은 월마트에 2층은 샘스클럽까지 가미된 초대형 메가스토어를 짓겠다는 계획이 발표된 것이다.
스타불리틴지와 호놀룰루 애드버타이저에 나타난 월마트사 관계자들의 언급을 보면 이 부지에 초대형 메가스토어를 짓겠다는 의지는 확실해 보인다.
그러나 아직 개발비용에 대한 문제라든지 일각에서의 개설반대시위등에 대해서는 여전히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주민들 일부에서는 ‘공사가 시작되어봐야 정말 월마트사가 들어서는구나 믿을수 있지 않겠느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형국이다.
월마트사에 의하면 공사는 내년 봄쯤에 시작해 2002년에 완공계획으로 되어 있는데 예정대로 이곳에 초대형 메가스토어가 들어서기 위해서는 주차장 확보를 위한 공사문제,교통량문제,공사기간동안 인근 주택가 및 상가들의 반발 여부등 변수가 한두가지가 아니어서 공사계획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예정대로 월마트사에 샘스클럽까지 가미된 메가스토어가 들어설 경우 그 규모는 현재 와이키키에 소재한 로열하와이언 샤핑센터보다 더 클것으로 스타불리틴지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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