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브지역 젊은 층의 마약사용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샴버그고등학교 재학생이 최근 헤로인 과다투여로 숨져 충격을 주고 있다.
버펄로 그로브경찰은 샴버그고교 졸업반인 라이언 프라이드(17)군이 지난 19일 알링턴 하이츠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사인은 헤로인 과다 투여로 인한 중독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프라이드군은 평소 헤로인에 중독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쿡카운티 서버브경찰들에 따르면 근래들어 중상류층이 많이 거주하는 서버브지역 고교생등 10대들과 20대 젊은 층사이에 헤로인 투여가 성행하고 있으며 값이 비싼 헤로인 구입을 위해 절도등의 범죄행각을 벌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호프만 에스테이츠에 소재한 마약중독 및 정신질환 치료센터에도 최근들어 치료받는 마약중독자들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특히 헤로인중독자들은 수년전만해도 월 1명 정도였으나 금년에는 8월 현재 81명이나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며 이중 62명이 18-25세사이의 젊은층일 정도로 심각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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