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어스 카운티, 적조현상으로 대부분 지역 조개채취 금지
피어스 카운티에서 또다시 5명의 주민이 홍합을 먹고 중독돼 조개류 채취자들에게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타코마-피어스 카운티 보건국은 카(Carr) 내만 지역에서 채취한 조개류를 섭취한 이들이 중독증세를 보여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캄보디아출신 이민자들로 영어를 몰라 채취지역에 게시된「적조(Red Tide)」 경고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서 피어스 카운티 내에서 발생한 패혈증 환자는 모두 7명으로 늘어났는데, 당국은 내만 지역 바닷물의 독성 오염상태가 매우 위험한 수준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보건당국은 이 지역에 대해 이달 초에 조개채취를 금지한바 있다. 현재 카운티 내 대부분의 해안지역이 적조현상을 보이고 있다.
관계자들은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조개류는 조사결과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주 보건부는 퓨젯 사운드의 조개채취 지역별로 오염여부를 인터넷을 통해 고지하고 있다. http://www.doh.wa.gov/ehp/sf/biotoxin.htm에서 자세한 정보를 입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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