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초대형 부흥집회
▶ 미 교계지도자 70여명 자문위원 참가
수십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초대형 부흥집회를 한인 2세 목사가 주도하고 있어 한인 교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9월2일(토) 워싱턴 DC 몰에서 열리는 대형 집회 ‘The Call DC’는 미전국에서 초교파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과 가정을 위한 영적 각성 대회로 한인 2세인 안재호 목사(45)가 대회장을 맡고 있다.
빌 브라이트 박사(대학생 선교회 대표) 등 미 교계지도자 70여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는 이날 집회는 수년전 DC에서 열린 ‘프라미스 키퍼스’에 버금가는 대형 기독교 집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베스트 락 교회(패사디나, CA)를 담임하고 있는 안목사는 안디옥 침례교회 원로목사인 안병국 목사의 아들로, 메릴랜드대를 졸업하고 훌러 신학교에서 수학했다.
4세 때 미국에 온 안목사는 전세계의 300여 교회가 가입돼 있는 선교단체 ‘하베스트 인터내셔널 미니스트리’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장인 안목사 외에 한인으로는 이원상 목사(워싱턴 중앙장로교회)와 박희민 목사(LA 영락교회) 등이 자문위원에 포함됐다.
‘The Call DC’는 ‘영적으로 타락하고 도덕적으로 황폐해 가는 미국의 각성, 죄악 속의 청소년들과 무너져가는 가정의 회복’을 촉구하기 위한 기도회로 미 전역에서 청소년과 부모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식 성회의 날’로 선포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계속될 이날 집회는 빌 매카트니 프라미스 키퍼스 창설자등 미 유수의 강사와 찬양팀들이 참여한다.
특별히 이번 집회에는 미 전역의 한인 청소년들도 상당수 참가할 것으로 준비위측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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