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타운대 미술과 교수 3인전이 D.C.소재 한국 문화원에서 7일부터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3인전에는 한인인 문범강 교수를 비롯 클리포드 T.키에프, 모렐 교수가 최신작들을 출품한다.
최근 미 화단의 주목을 받고 있는 문 교수는 그동안 주력해 온 회화 작품외에도 조각, 비디오 작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문 교수는 97년 소호의 스페이스 언타이틀 화랑과 99년 스테판 스턱스화랑 초대전을 통해 미 언론과 화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클리포드 T. 키에포는 조지타운대 미술과를 창설하여 30년간 이끌어온 인물. 화가인 동시에 미술사와 미술품 복원에도 상당한 명성을 얻고 있다. 80년부터 7년간 미술잡지「아메리칸 아티스트」에 고정 칼럼을 게재한 바 있으며 회화 10여점을 출품한다.
풍경화가로 널리 알려진 모렐 교수는 주문제작을 왕성히 하고 있으며 국립미술관 등 여러 미술관, 대기업 등에 그의 작품들이 소장, 전시돼 있다. 워싱턴일원의 풍경을 소재로 한 10여점을 선보인다.
오프닝 리셉션은 7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장소 한국 문화원(237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문의처 (202)797-6343(교환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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