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지역 고등학교 올 졸업생들의 SAT성적이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위원회가 공개한 지역별 성적자료에 따르면 볼티모어지역에서는 앤아룬델카운티가 영어에서 1점 향상됐으나 수학에서는 1점이 낮아져 전체점수로는 변동이 없었고, 볼티모어시와 볼티모어, 하포드, 하워드카운티는 모두 하락했다.
볼티모어카운티는 영어가 496점으로 8점이 떨어졌고, 수학은 501점으로 3점이 낮아져 총점수로는 11점이나 낮아졌다.
평균점수가 주에서 가장 낮은 볼티모어시는 수학에서 396점으로 2점이 올랐으나 영어에서 408점으로 8점이 떨어져 5년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앤아룬델은 흑인학생들이 총점수가 913점으로 15점이나 향상돼 교육관계자들을 기쁘게 했다.
지역에서 가장 성적이 높은 하워드카운티는 총점수에서 10점이 떨어져 2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하워드에서는 영어가 530점으로 4점이 하락하고, 수학은 541점으로 6점이 떨어졌다.
메릴랜드 전체적으로는 수학성적이 509점으로 2점이 올랐고, 영어는 507점으로 변함이 없었다. 전국적으로도 영어는 변동이 없으나 수학은 511점에서 514점으로 3점이 향상됐다.
한편 메릴랜드에서 찰스카운티가 42점이 향상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메릴랜드학생들의 평균 영어점수는 델라웨어, 뉴저지, 뉴욕, 펜실바니아, 워싱턴D.C.등 중동부지역 주중 첫 번째였고, 수학은 뉴저지에 이어 두 번째였다. 메릴랜드의 올 고교졸업생중 65%가 SAT에 응시했고, 인터넷을 이용해 SAT를 준비한 학생들은 주나 전국 평균점수보다 20점이상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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