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W·시혹스·매리너스
▶ 풋볼, 상위랭커들과 경기…매리너스 1위 굳히기
이번 주말은 시애틀에 근거지를 둔 모든 스포츠 팀들에 매우 중요한 주말이며, 따라서 스포츠 팬들에게도 볼거리 많은 주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일 44-20으로 가뿐히 아이다호대를 물리친 UW 허스키스는 이번 시즌 맞붙게될 팀 중 가장 상위랭크 팀인 마이애미대(전미랭킹 4위)를 9일 홈으로 불러들여 일대 격전을 치른다.
현재까지 나타난 전력으로는 허스키스의 약세. 아이다호대 경기에서 터치다운을 포함 총 223야드 패스 성공과 80야드 러싱을 기록한 마크스 투이어소소포에게 전적으로 의존하는 허스키스의 공격력이 마이애미의 두터운 수비력을 뚫게 될지 관심거리다.
<시애틀 시혹스>
시혹스는 허스키스보다 더욱 비관적인 상황이다. 작년에 이어 수퍼볼 2연패를 노리는 세인트루이스 램스와의 10일 경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마이크 홈그랜 감독은 존 키트나를 램즈 대전에서 다시 선발 쿼터백으로 출장시킨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램스의 쿼터백 커트 워너에게 밀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마이애미와의 1차전에 부진을 보인 와이드 리시버들이 활발한 발놀림을 보인다면 접전을 벌일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
<시애틀 매리너스>
갈 길이 바쁜 매리너스는 터론토와 주중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하며 한숨을 돌린 상태. 이번 주말 3연전은 AL 중부지구 꼴찌 미네소타 트윈스와 세이프코 필드에서 벌인다.
선두에 2게임차로 따라붙은 오클랜드도 AL 동부지구 꼴찌인 탬파베이와 맞붙기 때문에 매리너스는 이 경기에서 최소한 2승1패를 기록해야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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