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SL 테스트 결과 발표, 소수계 학생점수도 고르게 올라
지난 4월 실시된 워싱턴주 학력 평가고사(WASL)에서 학생들의 성적이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테리 버거슨 주 교육감은 24만명의 4·7·10 학년생이 치른 지난번 WASL 시험에서 이들의 성적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0학년 작문과 4, 7학년의 듣기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모든 학년의 점수가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버거슨은“성적 결과를 두고볼 때 교사와 학생 모두가 많은 노력을 했음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모든 소수계 그륩 학생들의 점수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여학생들의 수학 성적이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향상됐다.
주내 166개 교육구를 대상으로 4년 전부터 의무적으로 치러지고 있는 4학년생 WASL에서는 65%의 학생들이 읽기와 듣기 부문에서 합격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양계 학생들의 경우, 4학년 읽기 테스트 부문에서 전체의 응시생의 66.3%가 합격, 백인학생의 71.5%보다는 낮았으나 흑인계의 47.5%나 히스패닉계의 39.2% 보다는 월등히 높았다.
수학은 여전히 취약한 과목으로 합격기준을 통과한 4·7·10 학년생은 각각 41.8%, 28.2%, 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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