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희생동포추념사업회 이용택 회장 사할린 징용피해자 소송논의차 LA방문
해외희생동포추념사업회 이용택회장은 사할린지역 강제징용피해자들의 소송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LA를 방문중이다. 지난 수년간 사할린을 방문, 그곳에 있는 수많은 피해자들과 접촉하고 관련자료를 입수한 사업회측은 사할린지역 피해자들 600여명의 사례를 수집해 놓았으며 LA에서 진행될 소송의 담당변호사들과 접촉을 가진 상태.
이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징용피해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어떤 대책도 논의되지 않았던 사할린지역의 동포들에게도 적법한 보상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앞으로 소송피해와 관련, 사할린과 LA의 중간자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한편 일본치하 해외로 강제징용된 동포들의 유골 발굴 등 추모사업을 위해 지난 75년에 발족된 이 단체는 77년 5월 서부태평양지역 티니안섬에서 일본군에 의해 강제징용돼 비행장건설 등 노역에 투입된 피해자 유골 5,000여구를 발견, 한국 망향의 동산에 안치한 바 있다.
■정지윤씨 시집 ‘겨울나무의 향수’ 출판기념회
시인 정지윤씨(코리아기독교 평신도세계협의회 회장)가 시집 ‘겨울나무의 향수’를 출간하고 25일 오후 6시 30분 로텍스호텔(3411 W. Olympic Bl. 323-734-7373)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회비는 20달러. 초청인 이재학, 김문희, 황우연, 송순태씨. 주최는 재미시인협회 (213)384-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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