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날 예상 반도 못 미쳐...반응은 호의적, 승차권 예매도
타코마-시애틀 구간의 통근기차가 18일 운행을 개시했으나 첫날 승객 수는 예상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운드 트랜짓 관계자들은 첫날 아침시간대 두 차례의 운행에서 모두 647명이 승차, 예상 탑승 인원 1천5백명에 반도 못 미쳤다고 밝혔다.
클레런스 모리와키 대변인은, 그러나 시험 승차한 많은 통근자들이 호감을 보였다며 앞으로 이용객이 크게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07년까지는 레이크우드-시애틀 노선에서 하루 1만2백명의 출퇴근자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사운드 트랜짓은 타코마 돔 주차장, 아번역, 시애틀의 킹 스트릿 역 등에 설치된 「터치 스크린」자동판매기를 통해 승차권을 예매하고 있다.
현재는 자동판매기에서 현금만 받고 있지만 온라인 시스템설치가 완료되는 이 달 말부터는 크레딧 카드나 데빗 카드로도 구입이 가능하다.
「사운더」기차표로는 최종목적지나 역으로 가는 버스의 무료이용이 가능하다. 월간 패스 가격은 3구간(타코마-시애틀)이 72~144달러이다.
현재는 오전과 오후 출퇴근시간대에 각각 두 편씩 운행되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루 18편까지 증편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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