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하원의원선거 출마한 에덤 쉬프 가주하원의원
오는 11월7일 선거에서 연방하원 제27지구에 출마하는 에덤 쉬프 가주상원의원(40·민주·제21지구)이 최근 본보를 방문, 한인 유권자들의 한표를 호소했다.
재선에 나서는 공화당 출신의 제임스 로간 현 의원을 상대로 출사표를 던진 쉬프 상원의원은 글렌데일, 버뱅크, 라카냐다, 라크라센터와 LA시 일부를 포함하고 있는 27지구 선거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어 한인들의 표심이 선거의 당락을 좌우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자신에 대한 지지를 적극 부탁했다.
쉬프 상원의원은 "이 지역은 이민자를 포함한 주민들의 대규모 인구 유입으로 공원과 학교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현 로간 의원은 워싱턴 정치싸움에만 관심이 있지 지역 의정활동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며 로간의원에 대한 포문을 열었다.
쉬프 의원은 "당선되면 이 지역에 대한 예산을 대폭 배정받아 학교 신축과 기존 학교의 교실 확충에 최우선권을 둘 것"이라며 "중소기업에 대한 규제완화 및 정부 융자를 늘리고 노인아파트와 서민을 위한 렌트용 아파트 신축을 유도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상정하겠다"고 말했다.
쉬프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한미민주당협회 강석희 회장은 "이번 선거는 미정계에서 가장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선거중 하나"라며 "현 가주상원의원중 가장 젊지만 가장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가 한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적임자"라고 말했다.
스탠포드 대학과 하바드 법대를 나와 6년간 연방검사로 제직하는등 법조계 출신으로 부인과 1살된 딸과 함께 버뱅크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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