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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주하원 선거출마 크레익 미사키안 후보
90년대 들어 한인 최고의 밀집 거주지역으로 부상한 글렌데일과 버뱅크, 로스펠리즈 지역등을 대표하는 가주하원 43지구 선거에 출마하는 공화당 크레익 미사키안 후보(40)가 본보를 방문하고 한인사회에 지지를 당부했다.
아르메니아계 2세로 글렌데일에서 출생한 미사키안 후보는 "아르메니안과 한국인은 수천년 역사를 통해 외세의 침입과 핍박을 이겨낸 공통점이 있고 미주 이민사도 비슷하다"며 "당선되면 한인사회를 친구로, 또 동반자로 생각하고 최대한 지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역 경제개발, 교육예산 대폭 증액, 감세와 치안 강화등 전통적인 공화당 정강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정부에 한인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임명직과 공무원 진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사키안후보와 본보를 함께 방문한 한미공화당협회 미셸 박 스틸 회장과 길옥빈 차기회장은 "부모가 운영하는 가게를 도우면서 성장한 미사키안 후보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한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그는 한미공화당협회가 이번 선거에 주력을 두고 지원하는 몇몇 후보중 한명"이라고 말했다.
미사키안 후보는 글렌데일 고교, USC와 조지타운 법대를 졸업하고 94∼97년 LA카운티 검사로 근무한 변호사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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