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식품협회(회장 임주)가 오는 10월 7, 8일 워싱턴의 아모리에서 개최하는 제4회 International Food& Trade Show에는 미국 메이저 식품제조회사들을 비롯, 총 1백여개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여개 한국 업체의 참가와 함께 북한 특산품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워싱턴 한인식품협회는 20일 한성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제식품무역쇼가 미국과 히스패닉, 그리고 아시아 국가들의 식품이 소개되는 대규모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주 회장은 이번 쇼가 "미국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불경기를 면치못하는 한인상인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식품을 공급하고 한인 식품상들의 위상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행사기간중 10-20%로 물품을 싸게 구매할 수 있으며 새로운 상품과 판매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공할 것"이라고 이번 쇼의 효과를 설명하고는 한인들의 바잉 파워를 대내외에 알리는 부수적 효과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행사장에는 1백여개의 대중소 부스가 설치되며 무역쇼도 겸하는 만큼 일반 상품도 전시된다. 특히 최근 한반도의 화해 기류를 반영해 북한의 공예, 미술품, 의약품등도 수십종을 전시하며 각국의 음식맛도 즐길 수 있다.
주최측은 한인들의 행사참가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 왕복항공권등 경품과 함께 선착순 5천명에게는 컵라면 한박스씩을 제공한다.
미주식품상 총연합회와 동부 최대의 도매상인 리치푸드사등이 후원하는 국제푸드-무역쇼는 7,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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