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 챔피언 마지막 고비…사사키등 구원투수들 큰 힘
매리너스가 과연 3년만에 지구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까?
그 해답은 어제부터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리는 AL 서부지구 2위 오클랜드 A’s와의 홈 4연전에서 찾아야한다.
매리너스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의 대격전을 정면 돌파한다는 작전으로 마운드에 총동원 비상령을 내렸다.
이번 4연전에 나서는 선발은 제이미 모이어(13승9패), 프레디 가르시아(8승4패), 폴 에봇(9승6패), 존 할라마(12승9패)로 이 중 상대팀 에이스인 팀 허드슨(17승6패)과 맞붙게될 모이어의 선전 여부에 따라 4연전의 향방이 가름될 전망이다.
모이어가 승리하고 실질적 매리너스 에이스 가르시아가 1·2차전에서 승리해 주면 게임차는 5게임으로 늘어나고 우승 매직넘버는 7로 줄어 매리너스 우승은 가시권에 들게된다.
매리너스는 구원투수진의 안정된 투구로 볼티모어, 탬파베이 원정 경기를 독식하며 8연승을 거뒀다. 이번 4연전에서도 아서 로즈, 호세 파니아구아, 호세 메사, 가즈히로 사사키 등 선발을 능가하는 구위를 갖춘 릴리프들에 기대를 걸고 있다.
선발진이 1-2점차 리드만 지켜 준다면‘짠돌이’매리너스 구원진은 연승행진을 세이프코에서 이어가 4연전을 통해 완전한 1위 굳히기에 돌입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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