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스틴 거주 형제가 신분증 절도혐의로 21일 체포, 수감됐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홍 하 빈 도안(24)과 토 빈 도안(22)형제가 70명 이상의 운전면허증, 크레딧카드, 은행 스테이트먼트 등을 도용한 것으로 보고 그 배후에 조직범죄단의 개입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
이들이 이렇게 적발된 것은 셰리프 요원이 라구나힐스에서 일상적인 교통위반으로 이 형제들의 차를 정지시켰을 때 차내에서 수상쩍은 물품을 발견한 후, 그들의 주택을 수색한 결과 타인의 신분증뿐만 아니라 권총, 탄약, 수천달러의 위조지폐 등을 발견한 것이다.
단속반에 따르면 신분도용은 미국에서 급증하는 범죄의 하나로 고객과 크레딧 회사에 연간 30억달러의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신분증이나 크레딧카드 도난신고가 월 100건 정도에 이르고 있으며 대부분 지갑을 잃어버리거나 우편물을 부주의하게 버린 데서 연유하고 있다.
이런 신분증 도용사건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전문가들은 ▲개인 정보가 담긴 우편물 등을 철저히 파기할 것 ▲분실 크레딧카드 등을 신속히 신고할 것 ▲인터넷상 크레딧 물품매매에 신중할 것 ▲크레딧 스테이트먼트가 늦게 도착하면 즉시 연락할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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