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치열 교정틀
▶ 브레이스보다 고통없고 사용간편
앞으로 브레이스없이 치열을 교정할 수 있게 된다.
실리콘밸리의 얼라인 테크놀러지(Align Technology)사는 컴퓨터 이미지를 사용, 투명하고 빼거나 다시 낄 수 있는 교정틀(aligner)로 치아를 바로잡는 ‘인비절라인(Invisalign)’ 치열교정을 개발했다.
보기 흉한 금속 브레이스를 1∼2년동안 달고 다녀야 하는 일반 치열교정과 달리 인비절라인은 대체로 20개의 다른 교정틀을 2∼3주동안만 끼면 된다.
그러나 인비절라인은 치열교정을 받는 환자의 80%에 해당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치료법이다. 청소년들은 아직 영구적인 치아가 아직 갖춰지지 않았고 교정틀을 24시간 끼고 다닐 자제력이 없기 때문이다.
치열교정 전문의들은 대체로 인비절라인을 유망한 새 테크닉으로 환영하고 있지만 브레이스를 대체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며 일부 전문의들은 인비절라인이 일부 치아를 원하는 위치로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에서 남용될 소지가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교정틀을 떼어낼 수 있기 때문에 고통이 있을 경우 억제할 수 있다는 점은 각광을 받고 있다. 인비절라인은 비용이 브레이스보다 20∼50퍼센트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되는데 브레이스는 보통 3,500∼5,000달러의 비용이 든다.
인비절라인은 자신의 치열에 만족하지 않지만 1∼2년동안 브레이스를 하기 싫어 교정하지 않은 성인들을 겨냥한 것으로 25∼49세 미국인가운데 5,000만명이 치아가 더 바르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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