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여명 난동 가게 약탈 소동
<버클리>14일밤 UC버클리 인근의 텔레그라프 애비뉴에 있는 수개의 스토어들이 약 500여명에 의해 유리창이 깨지고 물품을 약탈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버클리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밤의 난동은 대학옆에서 열린 한 파티장에 입장을 거부당한 수십명이 분노를 표시하면서 텔레그라프 애비뉴쪽으로 몰려 내려가다가 스토어들의 유리창을 깨면서 시작됐다.
이들의 난동에 주변사람들이 가세하면서 인파는 약 500여명으로 불어났으며 이들은 갭 의류점과 스포츠 상점등 주변에 위치한 여러 상점에 난입, 물건들을 닥치는대로 약탈해서 도주했다.
경찰은 이날 약탈에 가담한 4명의 청소년들을 체포했고 도주한 이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펴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봉사진 6면 경비행기 추락사
<엔세나다>멕시코오지의 주민의 무료진료를 위해 자원봉사를 나선 6명의 미국인 의사와 간호사, 치과의사들이 탑승한 경비행기가 바하 캘리포니아주의 멕시간 육군본부옆에서 14일 추락, 전원이 사망했다.
엔세나다 지역 멕시코경찰과 추락기가 속해있는 미국의 의료봉사단체 ‘플라잉닥터스’에 따르면 6인승 세스나 320E기는 이날 상오 11시께 엔세나다 외곽의 제3 육군기지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 인근 주택가에 추락했다.
이비행기는 주택밀집지역을 비켜 나 공터에 추락했기 때문에 지상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이날 사망한 자원봉사 의료진은 4명의 여성을 포함, 6명으로 이들은 전원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혔졌다.
이들은 25년전부터 멕시코 오지의 무료진료를 제공해 온 플라잉닥터스의 400여 의료멤버에 포함되어 봉사활동을 하다 이날 참변을 당했다.
▲멕시코 오지에 무료 진료차 가던 의료진 6명을 태운채 엔세나다 인근에 추락한 세스나기의 잔해를 인근 주민들이 보고 있다.
맥 라이언 8백만달러 호화주택 구입
배우 데니스 쿠에이드와의 동거생활을 청산한 여배우 맥 라이언(38세)이 최근 웨스트사이드에 소재한 지중해 건축스타일의 게이티드 주택을 8백만달러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LA타임스가 15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맥 라이언은 데니스와 살던 브랜트우드집에서 나온 후 가까운 곳에서 거주해오다 최근 게스트 하우스 한채가 따로 있고 개인전용 도로, 수영장, 바다가 보이는 뷰가 있는 호화주택을 구입했다.
맥은 뉴욕에서 남가주로 거주지를 옮긴 후인 1984년 첫 주택을 36만2.000달러에 사서 입주했었으며 약 2년전 이주택을 63만달러에 팔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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