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 전수웅씨 살해사건 담당검사 댄 맥너니 판사직 출마
전 코리아타운 교민회장 전수웅씨 살해범들의 재판을 담당, 이들이 종신형을 선고받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오렌지 카운티 검찰의 댄 맥너니 검사가 오는 11월7일 실시되는 본선거에서 오렌지 카운티 수피리어 코트 판사직에 출마한다.
그는 연방검찰에서 4년, 오렌지 카운티 검찰에서 14년등 도합 18년을 검찰에 몸담으며 한인관련 사건을 포함, 살인사건 20여건의 재판을 성공적으로 처리한 강력사건 전문 검사다. 한인등 소수계 관련 사건들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재판에 임하기로 소문난 그는 오렌지 카운티 셰리프국, 카운티내 14개 경찰국, 28개에 달하는 가주내 경찰관 협회, 50여명의 수피리어 코트 판사등 치안 및 사법당국의 확실한 지지를 확보, 사법정의 구현을 위한 꿈을 불태우고 있다.
전수웅씨 재판을 맡으면서 판사가 될 결심을 굳혔다는 맥너니 검사는 "강력범죄자들에게 중형을 선고, 이들이 다시는 사회에 발을 못붙이게 하기위해 판사직 출마를 결심했다"며 "판사로 당선되면 범죄자들에게 법의 심판이 어떠한 것인지를 보여주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다.
수년전 성범죄로 인해 피해를 본 여성들과 어린이들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검사’로 뽑히기도 했으며 바쁜 와중에서도 틈틈이 지역사회 법대에 나가 법학도들에게 법관련 강의를 하는등 후진양성에도 열심이다.
맥너니 검사는 "한인등 소수계의 권익을 대변할수 있도록 나를 지지해 달라"며 남가주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했다. 맥너니 검사의 선거운동을 위해 봉사하기를 원하는 한인들은 길옥빈 변호사 사무실(213-385-1779)로 연락하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