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타애나 다운타운
▶ 새 손수레, 유니폼 구입해야
샌타애나시는 다운타운 지역의 손수레 행상 금지조치를 번복했다. 그러나 행상인은 새 손수레와 유니폼을 구입해야 할 것 같다.
시의회는 1998년 행상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에 주민의 불만이 높아감에 따라 다운타운 4가 인근 지역에 손수레 상행위를 금지시켰다. 1999년 1월 시행 예정이었던 이 규정은 상인들의 반발로 법정문제로 비화돼 판사가 잠정적으로 이 규정 시행을 금지토록 명령을 내려, 13명의 상인에게 상행위를 할 수 있게됐다.
시정부와 상인 변호사간에 거의 합의에 도달한 내용에 따르면 행상인들이 단정한 유니폼을 착용해야 한다. 또 새 손수레는 냉장과 싱크대 시설을 갖춰야 하며 1대에 7,500달러 정도이다.
상인측 변호사 모이세스 루나는 이런 조치는 더욱 나은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며 LA 다운타운의 올베라와 같이 오렌지카운티에서도 이 지역이 명성을 얻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다음달 행상인를 대표한 변호사와 최종 합의를 남겨놓고 있는 시 변호사 조셉 플레처는 몇가지 더 협상해야 할 문제가 남았으나 중도를 지향할 것이라고 밝히고 손수레에 쓰레기 용기를 설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상인들은 이번 새 변화로 약간의 비용이 드나 장기적으로 다운타운 비즈니스 환경 개선으로 더 많은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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