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스미소니언 박물관 프리어 갤러리(Jefferson Drive at 12th St.NW)와 새클러갤러리(1050 Independence Ave.SW)는 24일부터 내년 봄(프리어 화랑 3 월10일, 새클러 화랑 4월 22일)까지 ‘아시아의 전통적인 토기전’을 기획, 개막한다.

’가마와 부엌에서 갤러리까지: 아시아의 항아리에 대한 스토리’를 부제로 한 전시회는10세기 이후 아시아 각국에서 제작된 총 24점의 석기(石器)와 토기(土器)가 선보인다.

한국, 중국, 일본, 미얀마 , 태국, 시리아 등지에서 출토, 스미소니언 박물관이 보관중인 토기들은 중국의 14세기 원(元), 14세기~17세기 명(明)조 때의 녹차잎 저장용기를 비롯, 6세기 후반 무덤 부장품으로 사용된 일본의 토기등 다양하다.

전시되는 토기들은 프리어 박물관 설립자인 찰스 랭 프리어(1856-1919)에 의해 수집된 것들.

전시회는 토기의 용도 및 모양, 토기를 가마에 굽는 과정등과 실용의 거친 토기에서 예술적인 현대 토기까지의 발전 변천사를 설명해 준다.

전시시간은 월~일요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30분까지(크리스마스날은 제외)이며 입장료는 없다.
▲문의:(202)357-2700▲웹 사이트:www.asia.si.e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