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연합회 회원들 우의다져
재미 대한민국 국가유공자연합회 LA지회(회장 조택순)는 17일 미조리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회원간에 친목을 다졌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혼신했던 과거의 추억을 되살리며 환담을 나눴다. 국가유공자연합회 LA지회는 상이군경회, 광복군회, 전몰미망인회, 전몰유족회등이 산하단체를 두고 있다. 유공자연합회 LA지회 조택순 회장은 "4개 단체에 소속돼 있는 회원들이 모두 국가유공자연합회의 회원이므로 앞으로 연합회 행사와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 S. Olive St. #1315 LA 90012. 조택순 (213)680-1945.
LA지역 11개 고교 한인학생회
결속다질 ‘탤런트쇼’ 공동 마련
LA지역 11개 고등학교 한인학생회가 함께 모여 탤런트 쇼를 공동으로 주최한다.
밴나이스, 태프트, 그라나다힐스, 엘카미노 리얼, 클리브랜드, 채스워스, 글렌데일, 유니버시티, 베벌리힐스, 그리고 LA고교 등 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하는 LA인근 11개 고등학교의 한인학생회가 11월말 연합 탤런트쇼를 계획하며 한인 학생들간의 단결을 다지고 있다.
학생회는 오는 28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라디오 코리아 도산홀에서 오디션을 갖고 탤런트쇼에 출연할 학생들을 선발할 계획이며 가수들을 초청, 탤런트쇼와 함께 콘서트를 열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11개 학생회의 운영기금으로 사용된다.
밴나이스 고교 한인학생회 회장인 스테이시 박(11학년)양은 "그동안 한인학생회가 밸리는 밸리끼리, LA는 LA끼리 따로 행사를 가졌기 때문에 함께 모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며 "지난해 밴나이스고교가 개최해 학생들에게 많은 각광을 받았던 탤런트쇼로 LA지역 한인 학생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엘카미노 고교 한인학생회의 회장인 재닛 손(12학년)양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 학교 학생회가 단순한 친목차원을 넘어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