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미술가 협회(회장 김봉)는 오는 11월4일부터 12월2일까지 조지 메이슨대학 알링턴 캠퍼스에서 제26회 한인 미술가 협회 그룹전을 개최한다.
미술가 협회는 22일 낮 훼어팩스의 이정주 회원 자택에서가진 연례모임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김봉 회장은 회원들이 각자 2점의 작품을 준비할 것을 당부하고 출품작의 크기와 판매 표시등은 자유의사에 맡겼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를 비롯 조각 및 그래픽 디자인 작품, 동양화등 약 25명의 회원 작품, 50여점이 전시될 계획이다.
리셉션은 개막일인 11월 4일(토)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30여명의 회원이 참석, 회원들의 연례 작품 활동에 대한 보고와 내년 사업계획등이 토론된 이날 김회장은“재정문제로 올해 아동미술 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큰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에는 꼭 개최될 수 있도록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회장은 한인이 미술가 와 전공학생들이 많이 재학중인 메릴랜드대, 조지 메이슨 대학등과 공조로 한국 미술사(美術史)강좌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사전 작업으로 데이빗 정(조지 메이슨대)교수, 샌디 키타(메릴랜드대)교수 등과‘렉처 시리즈(Lec -ture Series)’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렉처 시리즈란 활발한 작품활동중인 미술작가를 초빙, 자신의 작품세계와 철학등을 강의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문의:(301)229-019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