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로렌스-켓지 재개발(TIF/NIF) 설정 지역내 무상 주택 외부 단장 수리 1차 신청자들 중 74명이 추첨에 의해 최종 확정됐다. 이 중에는 포스터, 트로이 길에 건물을 갖고 있는 2명의 한인 신청자가 포함됐다.
1차 신청 집계에 따르면 무상 외관 단장 수리를 접수한 개인 주택주는 34명, 다세대 주택주 의 경우는 2세대 76건, 3세대 19건, 4세대 3건, 6세대 3건 등 총 135건이다. 그러나 1차 수리를 위한 그랜트가 90만달러 확보돼 있는 반면, 신청 주택건에 대한 수리 예상비는 이를 훨씬 넘는 170만여달러로 추산돼 추첨에 의해 1차 수혜자가 결정됐다.
3200대 포스터길에 3세대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존 오씨는 “지난 15년간 이 건물에 거주해 왔다. 그랜트보다 신청자가 많아 기대를 안했는데 정말 기쁘다”며 “지붕 보수, 방수를 위한 외벽 벽돌 사이 틈 메우기 및 창문 보수 등에 그랜트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무료 수리에는 한인 건물주들의 참여 이외에도 한인 하청업자들이 다소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알바니팍 커뮤니티 센터를 통해 하청업 신청을 한 업체는 총 29개이며 이들 중 5개 정도가 한인 업소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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