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센스 전문 ‘프로케어’의 프로그램디렉터 세실리아 이씨
"프리스쿨을 선택하는데는 교사의 경험과 인성, 어린이 케어에 대한 관심도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리스쿨 라이센스 상담과 취득을 전문으로하는 프로케어(Procare)의 프로그램 디렉터 세실리아 이씨는 최근 발생한 프리스쿨 어린이 유괴사건은 프리스쿨 운영의 미숙함과 이에 대한 부모들의 무관심을 나타낸 것이라며 "학교의 운영방침이 어린이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평소의 관심과 점검은 부모의 의무"라고 말했다.
이씨는 교사채용에 대해 "기본자격뿐만 아니라 경험이 검증된 교사를 지문조회절차를 거쳐 채용하고 최소한 일년에 한번은 스태프트레이닝을 통해 학교내 제반시설과 응급상황시 조치능력을 갖추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씨는 픽업시 주의할 점에 대해 "학교 등록시 어린이를 학교에서 데리고 나갈수 있는 사람의 이름과 관계를 필히 제출하고, 여기에 이름이 없는 사람이 아이를 데리러 올 때는 부모가 직접 쓴 사유서와 사인을 확인해야 하며, 전화통보는 사인을 대조할 수 없고 목소리 분별이 어려우므로 불가하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또 학교선택시 △학교방문시간이 정해져있고 학부모가 예약없이 방문하는 것을 꺼리거나 △라이센스 날짜가 지났거나 붙어있지 않고 △원장 및 교사가 아이의 하루생활을 알지못하고 말하기를 꺼리며 △현재 학부모들로부터 학교 평판을 알아볼 수 없게 하는 경우는 라이센스 관리사무실(몬트레이팍 323-981-3350, 컬버 시티 310-337-4337)에 해당학교의 불평사례를 문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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