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성열린문교회 28일 선교기금모금 ‘찬양제’
"과테말라는 교육시설이 열악하고 농경기술도 아주 낙후돼 있습니다. 선교대상으로서의 가능성도 크지만 신앙 뿐 아니라 생활적인 면에서도 많은 지원이 필요합니다"
지난 수년간 과테말라의 케찰테낭고시에 교회를 짓고 선교활동을 벌여온 나성열린문교회(담임 박헌성목사)가 선교기금 모금을 위한 제6회 ‘열린문 찬양제’를 28일 오후 7시30분 개최한다.
현지에 학교를 설립하기 위한 찬양제로 나성열린문성가대와 LA크리스찬 오케스트라, 그리고 솔로이스트 노혜숙, 박하주, 김동술, 최인환씨등 총 120명이 출연, 이홍우씨의 지휘아래 푸치니의 합창미사곡 ‘영광’(Messa di Gloria)을 공연할 예정.
과테말라 선교기금 모금을 위해 일일식당과 바자회, 동전모으기등을 추진해온 열린문교회는 이번 음악회가 좀더 많은 한인들에게 중미선교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김명철 성가위원장, 이상채 선교위원장, 지휘자 이홍우씨(사진 왼쪽부터)는 ‘영광’은 푸치니의 유일한 미사곡으로 LA카운티에서는 초연이라며 "현대적 감각이 풍기는 특별한 묘미가 있는 미사곡이니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함께 감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13)386-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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