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탠포드 9 읽기 테스트
▶ LA교육구 토코프스키위원 제안
LA교육구의 데이빗 토코프스키 교육위원은 24일 스탠포드 9 테스트 결과의 읽기테스트에서 최하위 5%안에 드는 학생들은 무조건 낙제를 시켜야 한다는 내용을 제안했다.
토코프스키 위원은 이날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일부학년의 자동진급제 폐지 정책이 우왕좌왕하고 있어 제대로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다른 많은 교육구가 도입하고 있는 하위권 학생 낙제제도를 LA교육구에서도 시행하자"고 제안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독해력은 모든 학업성과를 잴 수 있는 기본척도"라며 "읽기능력을 10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길 경우 5점을 맞았다면 그는 문맹수준이기 때문에 진급을 시켜도 따라가지 못할것"이라고 덧붙였다.
토코프스키 위원의 제안은 앞으로 열릴 전체 교육위원회 모임에서 수용여부가 결정되며 이안이 통과될 경우 2001~2002학년도부터 적용된다.
한편 LA교육위원회는 24일 공립학교이면서 개혁적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매그넷스쿨, 차터스쿨, LEARN 스쿨등 차별화된 학교들의 학업수행지수를 2년마다 한번씩 비교하는 보고서를 작성해서 보고할 것으로 로이 로머 LA교육감에게 요구했다.
아울러 이스트 할리웃에 소재한 킹 중학교를 2001~2002년 학년도부터 연중수업제로 전환한다는 안도 이날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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