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은 25일 LA총영사관을 통해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위원회측에 1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재단측은 지난 13-15일 가든그로브시에서 열린 오렌지카운티축제가 우리문화를 타 커뮤니티에 긍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사회와 유대를 공고히 하는데 기여한 것을 치하해 정부차원의 지원금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김명배 총영사를 통해 후원금을 전달받은 축제위원회측은 이를 사용해 가든그로브 블러버드에 70개정도의 크리스마스트리와 ‘한인상업지구(KBD)’를 알리는 조형물 2개를 설치하고 한인공공회관 설립기금에 보탤 예정이다.
김태수 축제상임위원은 "앞으로 한인축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에 한인들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위원회측은 이날 김명배 총영사를 통해 도산동상기념사업회측에 건립기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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