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구한인태권도사범연맹(회장 최복성)은 28일 엘리콧시티의 하워드고교에서 제9회 US마스터스컵 태권도 챔피언쉽대회를 열어 토마스 팜(IMAC, 남자 일반부)씨등 3개부문의 겨루기 그랜드챔피언을 뽑았다.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의 25개 도장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 대회는 연령별, 벨트별로 품세, 격파, 겨루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최복성 회장은 기념식에서 "태권도가 처음으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번 시드니 올림픽에서 미국은 금메달 1개를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면서 "계속 분발해 차기 아테네 올림픽에는 미국 태권도계가 더 나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 대회의 수익금은 지난해에 이어 우리민족서로돕기 볼티모어-워싱턴본부에 기탁돼 북한어린이들에게 결핵약을 보내는데 사용된다.
다음은 부문별 입상자이다.
<겨루기>
▲토마스 리(IMAC, 9세부)▲조셉 리(라이언 최, 11-14세부) ▲토마스 팜(IMAC, 일반부)
<품세>
▲신우식(IMAC, 옐로우) ▲덩 존스(남스 태권도, 그린) ▲로버트 리(IMAC, 블루) ▲안나 깁스(BMK, 레드) ▲토마스 리(IMAC, 블랙) ▲제시카 미어딘크(정스 마샬아츠,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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