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II 한국어 시험이 오는 11월4일 미 전역에서 3,500여명이 응시한 가운데 실시된다.
’SATII’는 특정과목에 대한 지식이나 응용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미 대학중 상위권 150여개 대학에서 입학 사정시 요구하는 시험으로 한국어과목은 지난 97년부터 채택됐다.
한인학교 관계자들은 한인학생들이 응시할 경우, 높은 점수를 획득할 가능성이 많아 대학진학에 도움이 될 뿐아니라 각자의 한국어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 SATII 한국어 시험은 예년과 같이 듣기시험, 어법(문법)과 읽기시험 등 2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총 문제수는 80-85문항, 시험시간은 60분이다.
듣기시험은 일상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는 대화체나 서술구로 내용은 한글로, 모든 문제와 답은 영어로 되어 있다.
독해력은 한글로 문제가 제시되며 답은 영어로 되어있다.
관용어는 문법, 어휘, 존칭어, 시제 등을 올바로 쓰는 지를 알아보는 시험으로 모든 문제와 답이 한글로 되어있다.
시험성적은 최하 200점에서 최고 800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시험장에는 워크맨과 NO.2 연필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이선근 SATII한국어 시험 출제위원장은 시험 요령과 관련, "듣기 시험은 문장 내용보다는 먼저 답변 항목을 살표보면 내용파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험전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읽으면서 단어, 문맥들을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시험관련 내용은 칼리지보드 인터넷(www.college board.org)을 통해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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