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심볼이라고들 하는 여드름은 많이 나본 사람이 아니고는 그 고충을 이해하기 힘들다. 통증도 통증이지만 보기에도 좋지 않아 여성들은 화운데이션을 두껍게 발라 감추려고 애쓰곤 한다. 여드름은 호르몬 관계(60%), 스트레스(30%), 기타 환경(10%)에 의해 나는 것인데 몇가지 주의를 통해 나이 들어 후회하는 여드름 흉터를 방지하는 것이 좋겠다.
클린싱은 여드름(acne) 전용을 사용한다. 처음 화장을 지울 때 액체로 된 클린징 로션을 솜에 묻혀 가볍게 닦아내고 여드름 전용 클린저로 충분히 거품을 내어 가볍게 문지르며 씻은 후 다시 한번 스킨 로션이나 칼민(calmin) 로션을 솜에 묻혀서 피부에 남아있는 노폐물을 닦아낸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두번은 여드름 전용 팩을 사용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것이 좋다.
여드름에 가장 나쁜 것은 담배연기이며 헤어스프레이나 향수등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드름이 난 피부는 얼굴이 화끈거리고 표피가 얇아져 있으므로 화장을 가볍게 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는 1회용 스폰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스폰지에 박테리아가 많이 서식하기 때문이다.
여드름이 심할 경우 전문가를 찾아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혼자서 치료할 때는 화농된 부위를 1회용 란셋으로 살짝 찌른 후 티슈를 손가락에 감고 지긋이 누르듯이 짜낸다. 여기에 오존이나 애크니 솔루션 5-10%를 사용하면 금방 낫게 되는데 짜내는 과정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처음에는 전문가를 찾는 것이 좋다.
여드름은 나이가 들수록 흉터재생이 어렵다. 어떤 사람은 얼굴이 거의 빈틈없이 검푸른색으로 가득했는데 치료를 해보자고 해도 한사코 거부했다. 이미 여러번 해봤는데 효과가 없었다는 것이다. 이 사람은 다행스럽게도 5회 정도의 특수 화장품 치료를 한 후 움푹 패였던 곳에 새 살이 차오르고 통증도 없어졌으며 피부가 깨끗해졌다. 여드름이 많은 사람의 경우 일시적으로 가라 앉히기 보다는 전문가와 상의하는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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