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프란시스코>
▶ 가정폭력 피해자들 휴식처
지친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쉴 수 있는‘쉼터’가 마련됐다.
이스트베이 한인봉사회는 아시아 여성보호소(AWS)와 함께 한인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쉼터’(담당 이정렬)의 창단식을 지난달 21일 오클랜드에서 열어 한인사회에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어 핫라인에서부터 피해자들의 상담은 물론 자녀들의 양육권 문제, 법적 문제와 이민 문제를 비롯해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세미나 주최 등을 통해 한인사회에 가정폭력의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의사를 밝혔다.
한인 가정폭력방지연합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탄생된 이 프로그램은 한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계속해서 한인사회의 가정폭력 실태를 조사해 나가며 점차 한인사회에 있는 가정폭력 희생자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있다는 것을 알리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인회 이정순 회장은“이런 모임이 창단된 것에 축하하며 앞으로 한인 커뮤니티의 틀을 잡아갈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향후 이 프로그램에서 가장 큰 목표로 하고 있는 한인들만을 위한 쉘터를 만드는데 세미나는 물론 LA 한인 쉘터에 도움을 요청할 계획을 밝혔다.
문의 (510)547-2662(담당 이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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