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시내 한인업소가 다수 위치한 노스 애비뉴 인근지역의 재개발이 커뮤니티와 주민들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노스 애비뉴를 중심으로 20가, 그린마운트 애비뉴, 트렌턴 애비뉴 및 하워드 스트릿으로 둘러싸인 지역인 찰스 노스의 커뮤니티 지도자 및 주민들은 4일 오후 이지역을 함께 둘러보는 행사를 가진데 이어 18일(토)에는 St. Mark’s Church(North Ave. & St. Paul St.)에서 공청회를 갖는다.
찰스 노스 커뮤니티는 이 공청회를 통해 노스 애비뉴 재개발에 관한 기본 골격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메릴랜드한인회관을 비롯 현대플라자, 여행사, 식당, 찜질방, 동양식품점, 델리 및 주얼리 스토어, 리커, 그로서리, 나이트클럽등 한인업소 20여곳을 포함하고 있다.
커뮤니티의 한 관계자는 "노스 애비뉴 재개발은 지금 도심에서 진행되고 있는 재개발계획에 맞춰 ‘주민생활 향상을 위한 상업지구 건설’이 이 지역까지 연장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커뮤니티에서는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칼버트 및 세인트 폴 스트릿의 버스정류장을 없애고 주차공간을 늘리고, 지역의 빈집과 황폐화된 건물들의 개축을 희망하고 있다. 올해 발간된 미드타운 커뮤니티 플랜에 의하면 이 지역의 198개 가구중 565에 해당하는 111가구가 빈곤층이다. 또 커뮤니티는 가로등 교체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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