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차인표(32)도 경비행기를 탄다.
차인표는 SBS TV <뷰티풀 라이프>(일 오후 6시 50분)가 추진하는 ‘신 80일간의 세계일주 - 아름다운 비행’에 내달 10일께 합류한다. 그는 아프리카 케냐로 날아가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렘까지 경비행기를 타고 이동한다.
차인표는 얼마전 유니세프 대사로 임명된 것이 계기가 돼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신 80일간의 세계일주’는 비행거리 1km당 1,000원씩 적립, 유니세프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벌인다. 또 참여하는 연예인들도 방문하는 곳마다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어 국내 불우 어린이들을 도울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98년 한국인 최초로 경비행기를 타고 단독 세계일주에 성공한 재미교포 이주학씨(30)와 함께 연예인들이 번갈아가며 세계일주를 하는 이벤트. 김원희 김미화 백지연이 교대로 합류하며, 신인 탤런트 서빈나가 이주학씨와 함께 고정멤버로 참여한다. 탄자니아에서는 특별히 자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9일 시작하는 MBC TV 수목 미니시리즈 <황금시대>에 출연하는 차인표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특별히 시간을 낸 것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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