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영화와도 별 차이가 없다.
뮤직비디오의 고급화가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포지션이 <아이 러브 유>의 뮤직비디오를 세계 3대 스키장 중 하나인 캐나다의 위슬러 스키장에서 촬영했다. 규모도 규모지만 영화에서나 시도되는 동시 녹음으로 촬영되어 화제를 몰고 있다.
’3분의 예술’이라는 뮤직비디오에 대사가 들어갈 경우 더빙 처리가 통상적이나 <아이 러브 유> 뮤직비디오는 현장의 생생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뮤직비디오로는 처음으로 동시녹음을 강행 한 것.
연출을 맡은 김세훈 감독은 "영화의 하이라이트를 묶어놓은 듯한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여러가지 부담을 안고도 동시 녹음을 결정한 것은 노래 안에 연기자들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오버랩 시키기 위해서였다"라고 말한다.
포지션은 이번 <아이 러브 유> 뮤직비디오에 7억원이 넘는 제작비를 투자했다. 출연 배우를 비롯한 50여명의 국내 스태프와 80여명의 현지 스태프 경비만 해도 만만찮은 액수다.
출연진의 면면도 한편의 영화를 보 듯 화려하다. <공동경비구역 JSA>의 차세대 스타 신하균, <싸이렌>의 정준호, <리베라 메>의 아웃사이더 차승원, 그리고 <주유소 습격사건>의 이요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영화와는 다른 장소에서 한 판 대결을 펼쳤다.
뮤직비디오 만큼 포지션의 이번 앨범은 벌써부터 장안의 화제로 등장했다. 앨범 판매량 100만장 이상을 기록한 일본 최고의 히트곡들을 모아 한국어 앨범을 만들었다는 사실 때문.
10여곡의 수록곡 중 잠정적으로 타이틀곡을 <아이 러브 유>로 정해놓은 포지션은 "음악과 뮤직비디오 모두 팬들에게 호평 받을 자신이 있다"며 12월 중순으로 예정된 컴백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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