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셰익스피어의 명작들과 우리에게는 ‘웰레스와 그로밋’ 으로 알려진 아드만 스튜디오의 점토 애니메이션에서부터 왕립예술대 학생들의 작품까지.
8일부터 15일까지(오전 11시) 서울 남산 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영국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그야말로 영국 애니메이션의 ‘모든 것’ 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이다.
개막작(8일 오후 7시)은 16일 국내 개봉을 앞둔, 치킨 파이가 되기 싫은 닭들의 반란인 아드만 스튜디오의 ‘치킨 런’ (감독 피터 로드 & 닉 파크)도 개막작(8일 오후7시)으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피터 로드 감독의 또 다른 단편 ‘쌍둥이 형제’ 와 ‘매니플레이션’으로 오스카상을 수상한 다니엘 그리브즈 감독의 최신작 ‘플랫월드’(사진) 도 상영한다.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도 애니메이션으로 소개된다. 세익스피어 걸작선으로는 ‘햄릿’ ‘넥스트’ ‘템페스트’ 등 5편이 뽑혔다.
영국단편 16편을 4개의 섹션으로 나눠 상영하는 것 외에 TV 채널 ‘S4C’ 와 ‘왕립예술대& 국립영화ㆍTV학교’ 특선도 별도로 마련했다.
BBC 애니메이션 컨설턴트인 제인 필링의 ‘영국 애니메이션의 역사’ ‘영국 현대 애니메이션’ 강연(11, 12일 오후7시) 과 ‘검열’ 의 감독 마이크 부스의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의 제작기법에 관한 워크숍(11~13일)도 열린다. 문의 (02)3455-8365, www.ani.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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