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연예인 주식 정보 사이트 큰손시티(www.knsoncity.com) 남녀 연기자 연말 결산에서 유지태와 전지현이 1위를 차지했다.
유지태는 편안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올 해 꾸준히 1위를 지켰다. 2위는 SBS TV <줄리엣의 남자>의 차태현. 5위권에 머물다가 <줄리엣의 남자>로 단번에 2위에 올랐다. <왕룽의 대지> 출연과 가수 T.J로서의 활약 덕분에 장혁은 3위에 올랐다.
이들 세명은 모두 76년생 용띠생으로 올해를 확실하게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10위권을 맴돌던 원빈은 <가을동화>의 인기와 함께 5위에 올라 내년을 기대하게 했다.
여자 연기자 부문에서는 전지현의 독주가 눈에 띈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전지현과 김희선의 대결이 볼만했었지만 김희선이 누드 화보집 파문에 휩싸이면서 전지현의 독주가 시작됐다. 채림은 MBC TV <이브의 모든 것> SBS TV <여자만세>에서의 활약으로 3위에 올랐다. KBS 2TV <가을동화>의 여주인공 송혜교는 막판 활약으로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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