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 후안 카피스트라노여행
주말 아침 샌 후안 카피스트라노 다운타운의 도보여행은 빼어난 경관과 캘리포니아의 역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가족나들이로 제격이다. 초기 정착자들이 세운 미션 샌 후안 카피스트라노에서 그들의 삶의 숨결을 느낄 수 있어 자녀교육용으로도 좋다. 30일 오전 10시부터 투어가 시작된다. (949)489-0736.
▲빛과 어둠으로 빚어낸 예술
빛과 어둠을 소재로 영화, 유화, 데생, 컬라지,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낸 브루스 코너의 예술세계가 선보인다. 1월 14일까지 현대미술박물관 캘리포니아 플라자(250 S. Grand Ave. LA)에서 계속된다. 목요일 오전11시-오후8시, 화-일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 어른 6달러, 시니어 및 학생 4달러, 12세 미만 무료. (213)621-2766.
▲로즈 퍼레이드 토너먼트
제 112회 로즈 퍼레이드가 1월 1일 오전 8시 패사디나의 오렌지 그로브와 콜로다도 블러버드 선상에서 막을 올린다. 형형색색의 꽃차들과, 기마대, 마칭밴드들의 경쾌한 솜씨가 볼만하다. 이번 퍼레이드의 주제는 ‘패브릭 오브 어메리카(미국을 하나로, Fabric of America)’이다. 예약석은 35-70달러. (626)795-4171.
▲마약세계 그린 영화 ‘트래픽’
마약거래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파헤치고 이에 대한 ‘마약과의 전쟁’이 실패해가는 상황을 리얼하게 묘사한 영화 ‘트래픽(Traffic)’이 상영된다. 서로 관계된 스토리를 적절히 연결하는 기법을 사용해 긴장감을 더해준다. 마이클 더글러스, 단 치들, 베니치오 델 토로, 데니스 퀘이드, 캐서린 제타-존스 출연.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
▲수프 별미인 ‘타일라스 키친’
수프요리가 별미인 LA동부지역의 식당 ‘타일라스 키친(Tila’s Kitchen)’에 가서 코시도(Cocido) 수프를 주문하지 않으면 가나마나다. 40년 넘게 손님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식당의 명품이기 때문이다. 소고기에 야채를 적절히 곁들여 만들었다. 아침 3달러50센트-5달러99센트, 점심 4달러48센트-6달러99센트. 3909 Whittier Bl. LA. (323)264-5513.
▲로컬그룹 ‘로스 로보스’ 공연
LA동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5인조 그룹 ‘로스 로보스’ 공연이 30일 오후 8시 하우스 오브 블루스(House of Blues, 8430 Sunset Bl. West Hollywood)에서 열린다. ‘늑대가 어떻게 살아남을까’가 이들의 84년 데뷔곡. 멕시칸 민요에서부터 실험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고 있다. 입장료는 35달러. (323)84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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