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틴 파이브(표인봉 홍록기 김경식 이동우 이웅호)가 자체 공연장을 세울 때까지 공연 개런티를 모으기로 결의했다.
지난 7월 5년 만에 재결성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틴틴 파이브는 장기 공연을 하고 싶다는 ‘단순한’ 꿈을 위해 자체 공연장을 세울 결의를 하게 됐다. 공연장 건립에는 거액이 들기 때문에 당장은 힘들지만 ‘언젠가는’ 세우겠다는 꿈을 키우며 각자의 개런티 일부를 계속해서 모으고 있다.

틴틴 파이브는 현재 전국투어 중이며 1월부터는 서울에서 2개월 가량의 장기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공연을 갖는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식은 "5년동안 틴틴 파이브 활동을 안할 때 공연에 대한 갈증이 너무 컸다. 다시 활동면서도 그 때를 잊지 말자는 생각에 장기 공연을 위한 자체 공연장을 세울 게획을 세웠다. 오래 걸리겠지만 꼭 이루겠다"며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