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해를 넘겼다. 이제는 초연해 질 때도 됐지만 노총각 노처녀들은 해를 넘길 때마다 ‘결혼안하냐?’는 주위의 성화에 스트레스가 쌓이곤 한다.
2000년 한해를 보내며 또 다시 한차례 시달림을 겪었을 노총각 노처녀 연예인들의 2001년 결혼 운을 짚어본다. 역학에서 2000년은 아직 한달 가까이 남았으니 2000년 결혼운이 길운인 연예인은 지금이라도 서둘러 보는 것이 괜찮겠다.
■ 박미경
65년 생으로 뱀띠 노처녀다. 박미경에게 2001년은 희망의 해가 될 듯 싶다. 올해가 박미경의 결혼운이 가장 좋은 해. 즉 결혼할 확률이 아주 높은 한 해가 된다는 얘기다.
서쪽과 동쪽에서 귀인이 나타날 것이란다. 중매로 결혼에 골인할 확률이 높은데 배우자는 중후한 인품의 소유자가 된다.
박미경은 오는 4월과 10월에 결혼하면 아들딸 많이 낳고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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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수
역시 65년생의 뱀띠 노처녀. 안타깝게도 2000년 지난 해가 조민수에겐 결혼운이 좋은 해 였다. 2001년도 길운이 있긴 하지만 2000년 만은 못하다고.
만약 2001년 결혼을 한다면 조민수는 주변의 권유에 의한 중매결혼이 적당하며 의사와 결혼할 운이 많다고 한다. 주위에서 의사를 소개 받는 것이 좋다는 얘기. 결혼을 한다면 5월과 11월이 가장 좋은 운세다.
그래도 노처녀 조민수에겐 결혼운보다는 직업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은 해라고 한다. 우리나라 방송사에 길이 남을 좋은 작품에 출연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니 위로로 삼는 것도 괜찮겠다.
▲원미연
2000년은 원미연에겐 잘 안 풀렸던 해. 물론 결혼운도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2001년 올해는 원미연에겐 대망의 한 해가 될 듯싶다. 재물복에 인복, 게다가 결혼운까지 좋은 해로 좋은 청혼자를 만날 확률이 높다.
원미연과 결혼운이 닿는 상대 배우자는 전문직업을 가진 남성으로 서북쪽에 길운이 있다. 올 4월, 10월에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
▲이현우
유일한 노총각 이현우는 67년생 양띠로 올해로 35살이 된다.
이현우에게도 2000년의 결혼운이 아주 좋았다. 음력으로 아직 한달 정도 시간이 남아있으니 서둘러 결혼을 추진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
2001년도 결혼운이 좋은 편이라 결혼을 한다면 연애보다는 중매로 골인할 확률이 높다. 또 이현우는 꽃처럼 화사하며 특히 마음이 따뜻한 성품을 지닌 여성을 만나는 복을 타고 났다. 하지만 올한해 금전운은 좋지 않으니 돈거래는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한다.
/도움말=역리사 강순옥(한국전통과학 아카데미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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