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해냈어요.!"
SBS TV <스포츠 대탐험>(일 오전 9시 50분)의 스쿠버 다이빙 팀이 드디어 목표 달성에 성공했다.
개그우먼 조혜련, 모델 정유진, 외국인 탤런트 브루노 그리고 신인 가수 김선아가 한 팀을 이룬 스쿠버 다이빙 팀은 스쿠버 다이빙의 메카라 불리는 사이판의 그로토 동굴 통과에 나서 2차 시도만에 성공을 거뒀다. 방송은 31일.
<스포츠 대탐험>의 ‘DREAMS COME TRUE’ 코너는 11월 중순 스쿠버 다이빙의 문외한인 이들 4명의 연예인을 규합, 한 달간 집중적인 훈련을 시켰다. 다이빙 풀에서 1차 연습을 한 후 제주도 푸른 바다에서 실전훈련을 받았다. 그리고 마침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사이판을 찾아 그로토 동굴 통과에 도전한 것.
1차 도전에서는 조혜련과 브루노가 깊은 바다 속에 들어가자 물에 대한 공포와 수중압착증세를 보이는 바람에 도중에서 철수해야 했다. 하지만 다시 의기투합한 멤버들은 2차 도전에 나서 그로토 동굴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다.
멤버들은 도전에 성공한 기념으로 신인 가수 김선아의 데뷔곡 에 맞춰 코믹 뮤직 비디오를 찍기도 했다.
/신인 가수 김선아의 노래에 맞춰 코믹 뮤직 비디오를 찍고 있는 멤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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