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법집행기관들이 교내범죄 퇴치를 위한 새로운 공조강화 방침을 세우고 나섰다.
카운티당국은 금년 봄부터 셰리프 데퓨티들을 각학교로 배치해 협박, 갱단구성, 폭행 등의 불법행위 및 관계학생들의 명단을 자료화해 수사관, 심리학자 및 카운셀러로 구성된 공조팀에게 전달, 학생들이 이같은 교내범죄에 노출될 만한 신호를 미리 관측토록 할 방침이다.
관계당국자는 오렌지 카운티의 새 공조방침은 개개 학생의 불법행위를 관찰하여 잠재된 범죄 위험을 사전에 인지해 낸다는 점에서 종전의 방법으로부터 한 발 앞서 있음을 강조했으며 이같은 접근방식이 아직까지 보편화돼 있지는 않지만 경찰 및 교육구에 걸쳐 전국적으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전국적으로 교육구가 치안에 발벗고 나서게 된 이유는 컬럼바인 고교 참사를 포함해 몇 년 사이 교내총기사건 및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집행기관 관계자에 따르면 새 공조 시행을 위해 400만달러까지 투입할 예정이며 사우스 오렌지 카운티내 모든 고등학교에 카운티 경관을 배치하고 지역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함께 보호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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