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리 대폭인하 모기지 하향세
▶ 부동산 전문가들 전망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지난주 단기 금리를 전격적으로 대폭 인하, 주택 모기지 금리가 앞으로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택 구입과 재융자가 활발해 질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남가주지역의 30년 고정 주택 모기지 금리는 지난주에 7.03%로 최고에 달했던 작년 중순의 8.6%에 비해서는 무려 1.57%포인트, 1년전의 7.9%와 비교해서는 0.87%포인트 하락한 상태로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재융자 신청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주택 모기지 금리는 FRB의 금리 인하가 미리 예상되었던 만큼 이미 반영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모기지 금리가 당장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경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모기지 뉴스’사의 얼 피에티 사장은 "경제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적으로 나타나게 됐다" 며 "경기가 나빠지면 금리 하락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택 바이어와 재융자 신청자에게 유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주에 주택 바이어가 30년 고정으로 20만달러를 융자할 경우 모기지 금리가 7.1% 적용되어 한달 페이먼트는 1,344달러로 작년 5월 8.6%와 비교해서 1년에 약2,500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된다.
한편 웰스파고 은행의 주택 융자부 남가주지부 탐 스완슨 매니저는 "주택 구입과 재융자를 원하는 사람들은 모기지 금리가 더 떨어질 것을 기다리고 있지만 지난25년동안 금리가 7%미만으로 떨어지기는 11개월에 불과했다" 며 "현 모기지 금리 수준에서 융자해도 페이먼트하는데 지장이 없으면 마켓의 변화 상황을 기다릴 필요없이 당장 융자를 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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